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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어느 유명카페 인테리어 성수동 유명카페 입구.... 타일이 없고 원래 타일은 본드 겉마름 하자떄문인지 철거하고 그위에 문을 달아놨다. 초창기 성수동 O떙떙 카페에서 공사비용을 아끼려고 공사를 안한건데.... 이젠 그게 하나의 유행이 되어 공사를 안하는것같다. 물론 문이나 조명과같은 꼭 필요한건 하고 필요없는건 안하고 있는 느낌적인 느낌 현관타일없이 입구는 초라해도 이렇게 디스플레이하는곳은 제대로 공사하고 꺠끗하다. 내가 사장이었으면 기둥을 타일로는 못감아도 페인트 한번은 뿌릴듯한데.... 아무 마감을 안해놨다. 바닥은 그냥 도끼다시 바닥. 이전 상가바닥을 그대로 사용한걸 알 수 있다. 스콘 디피용으로 해방촌입구에서 팔법한 항아리가 있다.( 아직도 팔려나?) 메론 케익 케익은 맛있었는데 양이 너무 적다. ㅠㅠ 인테리어 이렇게 안.. 2022. 9. 12.
간짜장이 없어 수제(?) 간짜장 만들었다. 1년에 한번즘 중국집가서 간짜장을 시킨다. 배달로 시키면 면끼리 서로 껴안고있어서 소스에 비비기가 힘들어서 그런지 배달은 좀 안뗑겨서 중국집에 직접 갔을때만 시키는데 10집중 9집은 짜장 소스에 양파만 새로볶아서 간짜장이랍시도 사기를 치고 있다. 간짜장 시켰는데 왜 짜장면이 오냐고 물으면 그게 간짜장 이란다. 마치 내가 바로 대한민국 최고 사기꾼이라고 말하는것 같다. 나의 100년이 되지않은 빅데이터에 따르면 10집중 9집은 짜장소스만 갖다주는데 그중 반은 양파만 새로 볶고 나머지 반은 양파를 새로 볶지도않고 짜장소스만 따로주고 간짜장이라고 구라친다. 1집만이 진짜 간짜장을 판다. 간짜장맛이 그립기도하고 짜파게티가 먹고싶던 찰나에 양파가 있어 직접해봤다. 이름하야. 수도(pseudo) 간짜장 ㅇㅇ 냄비에.. 2022. 9. 12.
아메스로 범벅한 가성비 욕실 @ 여수 여수의 리조트. 평범한 욕실같아 보이는데 특이한게 있다. 도기및 수전, 수건선반이 다 아메리칸스탠다드. 거기다가 가성비있게 인건비가 제일 적게 들게 세면대쪽만 벽돌 조적을 쌓고 변기 위에는 인조대리석만으로 시공했다. 욕실 1칸이야 별차이 안나지만 여기처럼 욕실이 30칸이상이면 5만원만 차이나도 150만원이다. 아메리칸 스탠다드 변기 이게 이쁘긴한데 다른 레인샤워에 비해 아메스 레인샤워가 3배는 비싸다. 내가 비싸게 사는건가 싶기도 하지만 싸게 파는곳에서도 다른모델에 비해 비싸긴하다. 벽타일은 반씩만 어긋나게해서 지루하지않은 디자인으로 시공이 됐다. 약간의 기교만으로 이렇게 질리지 않는 벽면이 완성된다. 휴지걸이도 아메스 바닥 타일도 300미리고 메도시가 살짝 어긋난거 뺴고는 시공도 잘됐다. 실리콘도 얇고.. 2022. 9. 3.
요즘 상가 바닥은 600에 1200mm 타일도 하네. 공짜 쿠폰이 있어서 베스킨에 아이스크림 포장하러 갔는데 눈에 띈 바닥타일. 보통 400에 400mm 타일 하거나 요즘에는 600에 600mm 바닥타일을 시공하는데 여긴 600에 1200mm 타일로 시공했다. 오호~ 업자가 누군지 모르겠지만 센스있다. 시공만 잘된다면 600에 1200mm 타일이 좋다. 메지(줄눈)이 줄어드니 때도 안타서 관리를 대충~ 해도 관리 안한티가 안난다. 여기 메지(줄눈)은 비둘기색(연회색)을 넣었다. 나름 메지와 타일색을 맞춘듯하다. 확실히 타일 단가가 내려가고 종류도 많아지면서 데코타일이나 에폭시에비해 상가바닥은 타일이 여러모로 괜찮아 보인다. ☎️ 010-9213-5018 하늘바스 노건호 타일 · 욕실, 턴키 및 시공전문 저(이한울)는 당분간 시공일을 하지 않기 떄문에 노건호.. 2022. 9. 2.
백화점 바닥 타일 잘 붙였네... @ 여의도 더 현대 선물을 사러 여의도 더현대에 갔다. 아무래도 명품이나 스포츠 브랜드는 인터넷에 가짜가 너무 많다 보니 백화점으로 출발했다. 15분거린데 나름 가깝다면 가깝고 멀다면 먼거리. 1층 바닥인데 200에 800미리즘 되는 타일을 요상한 패턴으로 붙였다. 이 패턴의 규칙을 난 모르겠다. 2개는 붙이고 나머지는 1/4씩 어긋나게 붙였는데 왜그렇게 시공했는지 이해가 안간다. 보통 1/3이나 1/4로 어긋나게 붙이던지 1/2로 어긋나게 붙인다. 헤링본으로도 할순있지만 타일 헤링본 시공은 잘하지 않는다. 못하는건 아닌데. 시공비나 자재값이 좀 더 들어가는데 비해 디자인적으로 우위를 점하지 못해서 안하는것같다. 이 타일도 더현대 지하1층으로 기억하는데. 깔끔하게 시공됐는데 내스타일은 아니다. 대리석같기도 하고 타일같기도 .. 2022. 9. 1.
비싼 사제(?) 선팅을 하다 [포터] 사고가 났었다. 앞에 앞차가 급정거를 했고 뒤에 포터가 그에 맞춰 브레이크를 잡았고 나도 브레이크를 잡았다... 하지만 브레이크 패드를 안갈았는데 폐기물 까지 실려서 그런지 내차가 미끄러지면서 앞차를 박았다. 맨앞에 아무 이유없이 급정거를 한 아줌마가 원망스러웠지만 차관리 못한 내잘못이 크니 뭐 어쩌겠나.. 보험처리했고 보혐사 직원말로는 5일이면 수리가 된다고 했지만 열흘즘 걸려서 차를 받게되었고 받은 차에서 끼기기긱 하는 이상한 소리가 나와서 다시 가서 한번 더 고쳤는데도 소리가 약하게 났다... 일하는데는 지장이 없었지만 너무 찝찝했기에 포터를 다시 샀다. 아마 10개월즘 걸려서 차를 받은거같다. 코로나에, 반도체 수급불안정에 포터의 인기(?) 떄문에 늦게받았지만 통풍시트가 있는 포터라 너무 좋았다... 2022. 8. 30.
[성수동] 갈비는 언제나 옳다, @라온석갈비 일 끝나고 가족(+ 조공형님) 과 같이 먹은 갈비. 형님의 최애 가게라 메뉴를 고르지도 않고 바로 4명왔다고 하면 나오는 갈비찜이다. 깔끔하게 갈비, 버섯, 애호박이 있다. 나머진 뭐 양념맛내는 용도. 여러 사람이 모이면 으레 한두사람이 못먹는 음식이 있기 마련인데. 갈비는 언제나 호만 있는 음식. 갈비찜 싫어하는 사람 못 봤다. 거기다가 이렇게 깔끔하게 조리된다면 입으로 더 잘 들어가게 된다. 바닥타일 작업하기 전에 먹어야 되서 그런가 나름 자제를 했는데도 꽤나 많이 먹은거같다. 고기 4개? 5개? 냉면 하나 볶음밥 조금. 이집의 냉면도 맛있지만 난 볶음밥이 더 좋았다. 단점이라면 볶음밥이 조금 짜다는거? 술먹는게 아니라면 볶음밥보다는 공기밥을 시켜서 갈비찜과 같이 먹는게 좋겠다. 2022. 8. 29.
빵가게 타일이 vikendi ivory 600각 포세린타일 요즘들어 600각 포세린타일을 많이쓴다. 아니 바닥은 요즘이 아니고 거의 10년전부터 600에 600mm 포세린 타일을 쓰는데 이유는 여러가지있다. 밀도가 높다 밀도는 부피분의 질량으로 밀도가 높을수록 단단하고 물흡수율이 낮아서 외벽에도 사용가능하다. 단단하니 내구성이 뛰어나고, 물흡수율이 낮으니 외벽이나 화장실에 사용하기에 딱 좋다. 대리석과 다르게 타일에 프린팅을 해서 여러가지 무늬를 새길수도있고 방사능(!?)도 나오지 않으니 여러모로 괜찮은 자재이다. 예전에는 400에 400mm 타일이나 300에 300mm 타일을 바닥에 했지만 이제는 내구성도좋고 변색의 위험이 있는 메지(줄눈)이 적은 600mm 포세린 타일이 대세다. 10년 전부터? ㅎㅎ 사진의 바닥타일은 테라조 타일중에서 무늬가 깔끔하면서 푸른.. 2022. 8. 18.
같은 타일 이지만 조명에 따라 달라 보인다. 현대 아울렛에 화장실 앞에 있는 바닥타일. 같은 타일이지만 미묘하게 다르다. 흙을 뭉쳐서 불에 굽고 타일 겉면에 인쇄를 한거라 조금씩은 다를수 있다 생각했다. 같이 생산이 안된 타일 일수도 있고... 하지만 빛이 있는곳과 없는 곳의 느낌이 확연하게 다르다. 마치 다른타일 같다. 그림자가 있는곳과 없는곳. 밝은곳과 어두운곳의 색감이 이리 다르다니. 화장실, 인테리어, 상가등의 공간에 조명이라는 하나의 변수만으로 마치 다른공간인것처럼 느껴지게 할 수 있을것이란 생각이 든다. 당연히 벽타일은 다른타일이다. 근데 바닥타일이 로트번호가 다른 타일이 섞여있는듯한 느낌이긴하다. 그래도 뭐... 상가라 상관이 없으려나? 그래도 '현대' 이름을 걸고 영업중인 아울렛 매장인데 거슬린다. 직업병인가 보다. 와이프와 먹은 공.. 2022. 8. 15.
혜자로운 파인애플 볶음밥 광화문에서 와이프와 데이트를 하는데 베트남음식이 먹고싶어서 들어간곳....(태국음식인가?) 아무튼 쌀국수가 먹고싶었다. 언제부턴가 가끔씩 소화가 잘안되는데 파인애플볶음밥은 항상 소화도 잘되고 맛도있어서 즐겨찾는음식. 이집 파인애플볶음밥은 그릇이 파인애플이라 신기하며 먹었는데 밥양이 의외로 적어서 실망하다가... 사이드메뉴도 먹고 혹시... 포크랑 나이프 주실수 있냐니까 그릇을 잘라주신다고 한다... 오메... 잘라진 파인애플 그릇. 볶음밥을 샀더니 파인애플이 따라오는곳. 너무 혜자로워서 감격하며 먹었는데 코코넛쥬스는 넘 맛이없었다. 역시 탄산을 먹을걸 그랬나보다. 2022. 7. 29.
[약스포]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결심(부제: 헤어지지 않을결심) 리뷰 오랜만에 본 멜로 영화. 줄거리도 모르고 장르는 당연히 멜로겠지? 라는 가벼운 마음으로 갔다. 아 하나 더 있는게 감독이 박찬욱감독이란건 알고있었다. 올드보이, 친절한 금자씨를 만들었던 박찬욱. 사실 그의 멜로영화를 본적이없기도하고 멜로영화를 자주보는 편은 아니라 기대하지 않고 봤지만 어느 영화평론가가 봐야할 영화 1위로 이걸 뽑기도하고 와이프가 보자고한것도있고 여러가지 이유로 오늘 보았다. 박해일이 나오는 다른 영화와는 다르게 뭔가 화면이 화려하고 웅장하다. 박해일이나 탕웨이 때문은 아니고 박찬욱 감독이 일부러 힘을줘서 만든 느낌인데. 굳이 이렇게까지 해야했을까?? 산정상에서 카메라가 움직이는거나 바다를 보여주려고 높은곳에서 촬영한것등. 굳이 필요한것일까.... 자연 다큐멘터리에서 볼법한 화면이 나와서.. 2022. 7. 25.
가성비를 챙기는 욕실 공사 방법 큰업체는 직원 월급도 주고 임대료와 같은 고정지출이 있어 네이버, 구글, 입간판등 돈을 들여 광고를 하지만 나는 광고를 하지 않는다. 정확히는 '유료'광고를 하지 않는다. 그리고 파이를 키우지 않는다. 일이 많이들어오면 소화를 못해서 안하는게 아니라 내 고객층이 너무 비싸지도 너무 싸지도 않은 그런 욕실을 원하기 때문에 하청업체를 두는게 맞지않고, 내가 신경을 다 못써서 항상 아쉬워서 일을 버리고 있다. 광고 얘기를 하려는게 아니고 그래서 '무료'광고를 하는 방법이 광고채널을 늘리는거다. 하늘바스는 유튜브, 블로그, 업체, 개인블로그(지금 글을 쓰는 티스토리 블로그) 이렇게 운영하는데 사실상 네이버 블로그말고는 운영하지 않고 업체일도 다 까버리고 딱 1곳에서만 일을 받는다. 바쁘기도하고 일이 많아봤자 다.. 2022. 5. 18.
자판기 커피는 뒤로하고 이제 필립스 커피머신으로 우아하게 커피한잔. 오늘 점심은 함바집. 공사현장에서 일한건 아니고 아파트 인테리어 현장이었지만 주변에 혼자서 갈만한 식당이없어 3분거리의 함바집에서 밥을 먹었다. 지하1층 함바집.... 위치와 간판하나없이 입간판만있는걸로보아 뭔가 포스가 느껴졌다. 반찬은 더많았고 계란후라이는 셀프로 해먹어도되고 컵라면도 추가로 먹어도 가능했다. 아침 식사시간은 5시30분부터 ㅎㄷㄷㄷ 오랜만에 함바집와서 그런지 정확히 소주1병을 3등분하는 소믈리에 아저씨를 보고 살짤놀랐지만 그걸 쳐다보는 사람이 나뿐이라 살짝보고 현장으로 가서 작업을 진행했다. ㅎㅎ 달달한 자판기 커피는 식후에 필수다. 하지만 이제는 커피머신을 선물받아 잘 먹는중. 내가 받은건 아니고 여친이 받은거지만 나도 잘먹는중이다. 처음 뽑을때는 뭔가 파는맛이안났는데 일주일즘 커피를.. 2022. 5. 17.
타일, 욕실 조공/부사수 버티고 기술자 되기. 이제 날씨가 좋아지고 있다. 그말은 인테리어 일이 늘어나고 있다는거다. 저금리였던 작년만큼은 아니지만 여름이 다가오면 항상 일이 많아진다. 일이 많아 지면서 여기저기서 타일이나 욕실시공 일을 보조할 사람을 구하게 되는데 잡일과 시공보조하는 사람을 조공, 부사수라 부른다. 모든 사회생활이 그렇듯 첫술에 배부를수 없다. 신입사원이 몇개월 일하고 부장될수없고 식당문 열자마자 미슐랭에 등록될 수 없다. 그런데 노가다를 시작하는애들은 어디서 무슨말을 들었는지 잠깐 몇개월 깔짝대면 한달에 수백, 수천만원을 벌 수 있다는 착각을 한다. 돈이 아니더라도 자신은 몇개월만에 눈으로 본 기술을 그대로 따라 할 수 있다고 믿는다. 실제로 경력이 안되는데 다 할 수 있다고 말하는 사람에게 일을 시키면 개판된다.... 내 경험담.. 2022. 5. 8.
[서래마을] 나름 가성비 프랑스 음식, 라씨에트 여친의 생일을 맞아 프랑스 식당을 예약했다. 평소에 가보지 않았던 곳이라 집과 가깝고 평점에 너무 높지도 낮지도 않고 익숙하지않은 분우위기지만 익숙한맛을 내는 프랑스식당이어야했다.(프랑스 음식은 평소 안먹어봤다) 내 예상과는 얼추 들어맞아서 좋았지만 좀 그런점도 있었다. 커틀러리라 하나? 포크와 숟가락을 놓는방향과 수저받침이 인상적이다. 약간 캐쥬얼한 식당임을 알리는 신호인듯하다. 라씨에트 무슨뜻인지 모르겠다. 간이 살짝세긴하다. 그래서 나는 좋았다 ㅎㅎ 원래 술을 안먹지만 차를 안끌고와서 오랜만에 화이트와인도 한잔했다. 진짜 한잔했다. 메뉴판에는 없지만 한잔달라하니 주더라. 식전빵이다 10점 만점에 9점. 맛있었다. 저 검은건 올리브를 으깬소스. 여러가지 빵이 나와 좋았다. 양파소스 어디선가 먹어본 익.. 2022. 5. 5.
[흑석동] 건강한(?) 파스타, 닥터로빈 자극적인 음식에 길들여지고있다. 햄버거세트에 콜라, 맥심, 카페라떼, 초콜렛 등... 그래서 가끔은 슴슴한걸 먹고싶을떄가 있다 오늘이 그날. 집근처 닥터로빈에 모이기로 했다. 위사진은 비프가지 토마토 리조또 닥터로빈의 시그니쳐 메뉴 호박 크림 수프 다른건 다 괜찮았고 약간 슴슴해도 나쁘지않았다. 하지만 호박크림스프는 의도된 슴슴한 맛이 아닌 실수로 뭔가 빠트린듯한 맛이났다. 아니면 물을 너무 많이 부었다거나... 아무튼 좀 그랬다. 스프라기보다는 뜨거운 물에 가까웠다. 건강한 맛을 표방한 곳이라 그냥 먹고 말았다. 그래도 맛이 없지는 않았고 스프를먹으며 호박을 먹는 재미도 있었다. 가족끼리 오기에도 나쁘지않은곳. 당연하지만 소개팅장소로는 절대 비추다. 2022. 5. 3.
[강남] 은근 가성비 있는 장어덮밥가게, 유나기 요즘 결혼 준비중이다. 결혼준비하면서 밥을 먹어야 하는데 매번 코스요리 먹기는 부담되고 파스타는 지겹고 중식당은 진부하고 한식은 상견례 느낌이다. 뭔가 간단하면서 준비한듯하고 저렴하면서 비싼듯한 음식을 원했다. 더해서 고급스럽지만 부담스럽지않고 평소에 먹어보지 않았지만 호불호가 갈리지 않는음식이라야 했다. 그래서 선택한게 장어덮밥 ㅋㅋ 나름 방도있고 한달 예약 꽉 차있지않아서 예약하기도 편했다. 깔끔하게 1인 상차림이라 좋았다. 뚜껑을 열면 장어와 밥이들어있고 덜어서 먹다가 녹차와 김가루와 섞어서 먹어도 되고 그냥 먹어도 되고 밥만따로먹어도 된다. 나같은 경우는 밥말아먹는걸 좋아해서 반은 녹차밥으로 먹은듯하다. 장어덮밥만 먹기 아쉬울떄는 장어가지튀김 장어덮밥+참치회를 먹을까 장어덮밥+가지튀김을 먹을까 매.. 2022. 5. 2.
올라가는 인테리어 자재비와 인건비...그리고 수전가격 인테리어 자재비가 오르고 있다. 처음에는 코로나 때문에 오르더니 그다음에는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상승으로 또 한번 더 오르고 있다. 사실 인테리어 자재비 뿐만이 아니다. 지금 인건비가 오르고있다. 인테리어 시공기사 인건비는 이미 오를대로 올라서 더 오르진 않지만 최저임금보다 조금 더 벌었던 분들의 인건비가 오르고있는데 이건 오피셜은 아니고 여기저기서 들리는 이야기다. 남의 인건비가 오르는데 뭐? 라고 생각하실수 있지만 타일을 만드는데도 모든공정이 자동화되어 있지는 않고 일부 사람이 해야할일도 있고 다 만들고 나서 타일가게까지의 배송비 배송하고난뒤 지게차로 내리고 정리하고 다시 시공하려면 현장까지 다시 배송해야한다. 기름값은 이미 올랐고 인건비가 올라가고 있으니 타일재자비까지 오르고있다. 처.. 2022. 5. 2.
[상도동, 숭실대] 스콘과 피스타치오 커피 맛집. 미학당 여친집 앞에 있는 카페에 여유있게 오전에 커피한잔 하자고 말한지가 6개월전인데 시간이 안되서 못먹다가 드디어 가서 먹어봤다. 카페크기는 앙증맞은 크기 약9평? 즘 된다. 남매3명이서 운영하는 카페라 그런지 아무말이 없이 조용하다..... 세월이 느껴지는 미학당 간판 다른건 모르겠고 이 피스타치오 초콜렛칩 커피가 맛있었다. 뜨거운건없고 차가운것만 있는듯. 오랜만에 특이한 커피를 먹으면서 여유롭게 쉬니 기분이 넘 좋았다. 당연히 커피들고 숭실대 뒷공원에서 쉬었다. 여친집은 숭실대 옆 아파트 ㅎㅎ 무화과 스콘. 좀 딱딱한 식감을 기대하고 먹었는데 방금 구워져서 그런지 그렇게 딱딱하지않고 겉은 촉촉한쿠키칩의 식감에 안은 부드러웠다. 꽤나 맛있었고 이렇게 공원에서 쉬는게 오랜만이라 좋았다. 2022년에는 일을 좀.. 2022. 5. 1.
[강남] 조선펠리스 호텔 1층 화장실 엘리베이터를 보자마자 시설이 깔끔하게 떨어지고 고급스러울것이란것을 직감했다. 24층 뷔페가는길에 있는 이름모를 조각상 많은 조각상중에 왜 머리가 잘린 조각상을 걸어놨는지는 모르겄다. 24층 CONSTANS에서 점심을 먹고 1층(지하 1층?)에서 커피를 마시면서 갔던 화장실. 모텔, 호텔,상가등 화장실만보면 사진을 찍는 편인데 블로그에 올리는건 소수중의 소수. 소변기 칸막이는 벽에 앙카로 고정해서 바닥은 물청소를 해도 물기가 남지않아 깔끔하고 벽타일은 400에800mm 즘되는 무광 포세린타일이라 고급스러우면서 내구성이있는 자재되겠다. 바닥은 내스타일은 아니지만 무늬가 요란해서 기스좀 나도 괜찮은 장점이있다. 변기가 시원하게 내려가서 좋았던 변기 ㅋㅋ 요즘 인테리어 트렌드는 한 10년전부터 간접등 때려박는거.. 2022. 4. 23.
강남 조선펠리스 호텔 24층 뷔페 CONSTANS 오랜만에 아시아 경제 연구소(?) 멤버와 모임을 가졌다. 서로 바빠서 특별한 일이 없으면 안모이지만 되도록 1년에 한번은 얼굴을 보려고 하는편인데 코로나도 좀 잠잠해지고 내 결혼식도 있다보니 만나기로 했다. 장소는 바람과 벚꽃이 휘날리는 야외에서 바베큐를 먹으려고 했으나 일산에 사시는 이사님께서 강남이나 광화문이 좋다고 하여 호텔멤버쉽이있는분이 있어서 여기로 정했다. 사실 음식도 예전만큼 많이 못먹고 서로 가리는음식 좋아하는음식도 별로 없다보니 아무데나 가도 상관없지만 회비도 써야하고 나름 의미를 가져보고자 호텔뷔페 투어중이다. 조선호텔, 신라호텔, 롯데호텔 다 가보고 이제 강남 조선호텔에 와서 밥을 먹었고 아마 다음은 포시즌스가 되지 않을까싶다. 뷔페 먹을줄 모르는 서민이라 튀김을 골랐다. 튀김 고른건.. 2022. 4. 23.
경기도 광주 파전이 맛있었던 족발 가게 동료 시공기사가 모텔에서 술을 먹는다 해서 바로 OK 하고 결혼준비에 AS에 차정리에 이것저것 끝내고 광주의 어느 아파트 인테리어 현장을 가서 일좀 돕다가 족발가게에 들렸다. 원래 계획은 모텔에서 술먹는거였지만 배달하는곳도 얼마없고 배달음식이 맛없어 내차에 사람을 꽉~~차게다 태우고 출발 족발가게에 갔더니 앞다리살, 뒷다리살 가격차이가 3천원이었는데 맛있는 앞다리살로 골랐다, (뒷다리살이었나? 사실 잘 모르겠다) 보쌈은 그냥 맛없지도 맛있지도않은 평범한 보쌈맛이었고 매운족발은 탁 쏘게 맵지도 않고 적당히 매워서 좋았다. 그렇다고 빨간색만 나오게 매운정도면 왜먹는지 몰라서 딱 중간(?) 매운맛을 선호한다. 사진상으로는 두번째지만 첫번쨰로 나온 주먹밥과 쟁반국수. 쟁반국수는 꽤나 맛있었다. 이집은 소스맛집이.. 2022. 4. 23.
일을하다보면 처음 변경사항이 생긴다.[ 욕실시공] 일을 하다보면 이런저런일이 생기기 마련인데. 보통 내가 일하는 현장은 업자가 아닌 일반고객, 실제로 그현장에 거주하게 될 사람이 나에게 일을 맡긴다. 그러다보니 비전문가이고 자신의 설계도면은 없고 전체적인 디자인만 머리속으로 생각한 상태에서 구두로 나에게 말하고 나는 그거에 맞는 견적으로 계약서를 작성한 뒤에 일을 시작한다. 정확한 설계도면이 없는상태인데 특이한 디자인을 하다보면 간혹 전체적인 디자인이 바뀌는데 양천구 신정동 빌라 현장이 바로 그런 현장이다. 처음의 요구는 욕실 한칸은 모자익타일과 포세린타일이었고 다른한곳은 1면만 포세린 나머진 모자익타일 이었으나 시공 당일 포세린 반 모자익 타일로 변경되었다. 변경사항이 생기면 돈이 추가로 든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시공비는 보통 안들어도 배송비. 자재비.. 2021. 9. 25.
[내방역, 방배동] 소개팅하기 좋은 레스토랑 -와일드플라워- feat 초코오징어 여자친구와 오징어로 유명한 와일드플라워에 왔습니다. 안쪽에도 테이블이 있었지만 코로나기도 하고 편하게 많은공기 마시며 먹고싶어서 화장실앞이지만 야외에 자리잡았습니다. 와일드플라워란 식당이름답게 이쁜꽃이 여기저기에 있습니다. 다른가게와는다르게 사장님꼐서 꽃을 좋아하시나봅니다. 일반 인테리어용으로 심은게 아니라 어디서 구해와서 심은거같습니다. 색이 이쁜꽃이 많았어요. 보통 꽃 석류가 생각나는 빨간꽃 허준이 좋아할만한 보라색꽃 자연에서 이런색이 있나싶을정도로 희귀한 색깔의 꽃 밥먹는곳 바로옆에있었습니다. 식전 빵도없고 스프도 없습니다. 피클도 말안하면 안줍니다. 피클 슴슴하니 맛있으니 꼭 달라고하세요!!! 이름 초코오징어한마리 와일드플라워의 초코오징어. 약간 불로 그을린 모습이 초코렛색과같아서 초코오징어라 이.. 2021. 4. 11.
[익선동] 돌담길 따라 여친과 걷다 들어가는 그리스 음식 니코키친 익선동의 돌담길을 따라 걷다보면 영국인(으로 보이는 아저씨)가 운영하는 술집, 한옥집으로 위장한 악세사리 가게를 지나 한옥집같지만 그리스 음식을 파는 니코키친이 나옵니다. 이름모를 꽃과 나무가 정원에 있습니다. 니코키친 가게가 ㄷ자로 있고 입구를 지나면 정원을 지나 안으로 들어오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전원일기에 나올만한 집이 식당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할머니가 숭늉을 줄법한 비쥬얼의 가게. 메뉴가격은 이태원과 비슷하다고 보시면됩니다. 요리 하나에 1~2만원대입니다. 여친과 저는 좀 큰요리 2개를 시켜서 5만원나왔습니다. 그리스 풍경이 걸린가게. 식전 빵입니다. 오른쪽소스는 병아리콩을 갈아만든 소스라 소스라기보다는 디저트류?와같은 느낌이고 왼쪽은 올리브유,요거트,딜(허브),마늘,오이를 넣은 소스입니다. .. 2021. 3. 14.
양재 코스트코 등심으로 여친과 식사 양재코스트코를 자주 가는데 그중에서 사는것중에는 고기! 가 있습니다. 코스트코 불고기, 핫도기, 등심, 안심 자주 사지만 이번포스팅은 등심 대충굽는 글입니다. '대충'입니다. 오븐안쓰고 레스팅은 그냥 대충 냄비안에서. 고기를 준비합니다. 엄마가 핏기를 대충뺴고 버터를 발랐는지 아주 버터향이 솔솔나네요. 왜 버터를 발랐는지는 모르겠네요. 일단 전 버터를 좋아하기 떄문에 그냥 굽습니다. 올리브유, 식용유 상관없지만 이번에는 카놀라유를 살짝 넣고 버터는 조금만 넣었습니다. 약간 큰냄비에 카놀라유를 넣고 제일 센불로 좀 지지는데 제일 중요한 포인트는 뚜껑을 꼭 덮어줍니다. 이렇게. 고기가 2~3 cm 로 꽤나 두껍기 떄문에 뚜껑을 안덮으면 안에가 익지않습니다. 뚜껑을 덮어서 윗부분은 수육처럼 익은모습입니다. 뒤.. 2021. 3. 14.
인테리어의 끝 입주청소 그리고... 막힌 배수관 뚫기 오래만에 글 씁니다. 인테리어 일이 다 그렇지만. 아주아주 추울떄 뺴고는 다 바쁩니다. 추울떄도 억지로 일할려면 할 수 있지만 타일본드인 세라픽스도 얼고 내손도 얼고 차량용 배터리는 방전되버리는데 굳이 밖에 나가고 싶지 않아서... 겨울에는 쉴 수 있으면 쉬는편입니다. 1월중순부터 바빠지니까요. 글을쓰는 지금 3월1일이라 한창 바쁠때입니다. 그래도 가끔 취미삼아 하는 블로그 짬내서 재미난 사진 올려보겠습니다. 청소하는 사진입니다. 뭐 누구에게는 별거아닐수있지만.... 인테리어 청소업체를 가끔 마주치는 입장에서보면 정말 제대로 일하시는분들입니다. 대충 물걸레질 하는분들있는데 꼼꼼하신분들은 중성세제로 바닥을 닦아줍니다. 시공기사가 잘못하게 아니라 공사전 원래 집에서부터 머리카락이 10년넘게 쌓여서 저렇게 배.. 2021. 3. 3.
아무도 모르는 낙성대역 일식 맛집 구찌식탁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무도~~~~~. 모르는 관악구 낙성대역 맛집인. 구찌식탁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아무도 모르는 곳일수밖에 없는게 서울대학교와 이어져있는 지역이라 조용한곳입니다. 아마 서울대 기숙사인듯? 삼겹살 조림입니다. 일본 가정식과 같이 정갈한 상차림입니다. 무조림과 일본식 된장국. 간장소스를 곁들인 연두부. 시레기등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구찌식탁 가는길입니다. 서울 관악구 낙성대로 34 (우)08790 지번봉천동 300-8 https://place.map.kakao.com/1873450694 구찌식탁 서울 관악구 낙성대로 34 (봉천동 300-8) place.map.kakao.com 뚝배기 김치가츠입니다. 개인적으로 김치찌개보다 조금더 시원한 맛이있습니다. 김치국과 찌개의 중간 어딘가즘이고.. 2021. 1. 12.
타일 몰딩과 타일 연귀맞춤(졸리컷팅)으로 한 욕실마감 비교 예전에는 아래사진과 같이 몰딩을 써서 욕실 마감을 햇습니다. ►►►► 마크 바로 오른쪽이 스테인리스 타일 마감부자재 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10mm 스덴(스테인레스)몰딩을 사용합니다. 업자나 시공기사에 따라 ㄱ자,U자,ㅁ자 몰딩을 주로 사용합니다. 스테인리스도 있고 금색,검은색,나무색,흰색, 플라스틱몰딩등 색깔도 다양합니다. 아무래도 몰딩을 사용할경우 기존타일과 같은 색이 아니기 때문에 약간의 이질값이 생길수밖에 없습니다. 그렇다고해서 몰딩이 있다고 너무 이상하진 않지만 사람눈이란게 한번 깔끔한 마감을 보고나면 인테리어 보는눈이 더 높아지게됩니다. 물론 예산도 같이 상승합니다. 윗사진은 몰딩없이 연귀맞춤(졸리컷팅)으로 타일을 마감한 모습입니다. 몰딩이 없기 때문에 조금 더 자연스럽게 느낌이 나는 마감입니.. 2021. 1. 11.
숭실대앞 컵밥,누들맛집 지지고 숭실대 근처에는 학생 상대로하는 맛집(?)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가격대 맛이 뛰어난 지지고를 가봤습니다. 지지고에서 산 볶음우동과 볶음밥입니다. 컵이라고해서 음식양이 적은줄 알았는데 그릇에 덜어보니 양이 괘됩니다. 저렇게 2개 시키면 2명이서 배터지게 먹습니다. 30대 기준입니다 .10대는 적을수도 있습니다 ㅎㅎㅎ 옆에 또띠아는 아래 다른가게에서 샀는데 안사도 괜찮았을거 같습니다. 양이 꽤 되거든요. 맛은 매운거 안매운거 조정할수 있고 골목길 상가에 위치 해 있습니다. 서울 동작구 사당로 20 (우)07027 02-6012-8246 대표번호 https://place.map.kakao.com/14527548 지지고 가격은 4천원대로 그렇게 부담되진 않지만 거리음식 치고는 꽤나 비싼가격입니다. 하지만 먹어보고.. 2021.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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