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올라가는 인테리어 자재비와 인건비...그리고 수전가격

by 무늬만학생 2022. 5. 2.
반응형

인테리어 자재비가 오르고 있다. 처음에는 코로나 때문에 오르더니 그다음에는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상승으로 또 한번 더 오르고 있다. 사실 인테리어 자재비 뿐만이 아니다.  지금 인건비가 오르고있다. 인테리어 시공기사 인건비는 이미 오를대로 올라서 더 오르진 않지만 최저임금보다 조금 더 벌었던 분들의 인건비가 오르고있는데 이건 오피셜은 아니고 여기저기서 들리는 이야기다. 

 

남의 인건비가 오르는데 뭐? 라고 생각하실수 있지만 타일을 만드는데도 모든공정이 자동화되어 있지는 않고 일부 사람이 해야할일도 있고 다 만들고 나서 타일가게까지의 배송비 배송하고난뒤 지게차로 내리고 정리하고 다시 시공하려면 현장까지 다시 배송해야한다. 기름값은 이미 올랐고 인건비가 올라가고 있으니 타일재자비까지 오르고있다. 

 

처음으로 오른건 도기였다 D회사의 자재값 인상을 하더니 몇달뒤 또 인상을 한다. 다른 곳은 그대론데 여기만 자재값이 비싸지고 있다. 생각해보면 인상은 안하지만 기본제품을 단종시키고 1~2만원 비싼 신제품을 다시 파는걸보면 인상은 안하지만 가격 인상을 하고있는 느낌이다. 

 

역시..대기업은 대기업이다. 인상을 안하지만 가격을 올리다니. 차라리 전체가격 올리는기업이 선녀로 보일지경이다. 하지만 도기만 오르는게 아닌 생필품이건 뭐건 다 오르는데 한사람, 하나의 기업만을 욕할수는 없지싶다. 

 

매우 가까운분이 포르쉐 카이엔을 계약하고 6개월이 지났는데도 차를 못받고 있다고한다. 이번에 차를받으면 바로 중고로 판다는데 3천은 번다고 한다.   중고값이 새차가격보다 비싼날이 올줄이야... 이래서 앞날은 아무도 모른다고 하는거구나. 

 

그나저나 오르는 인건비에 대한 얘기를 하려는게 아니고 욕실에서 비싼자재에 대한 글을 하려고했는데 그건 나중으로 미뤄야겠다. 아무튼

원래 쓰려고했던 글은 이 수전이다. 세면수전, 샤워수전.  새부리 같은 주둥이에서 물이 나오는 쇳덩이를 말한다.  요즘에는 고객의 니즈가 다양화되고 있다는건 욕실공사나 인테리어 공사를 하지 않아도 알수가 있는데 그럼에도 유행이라는건 존재한다. 그런 유행중 하나는 무광수전이다. 세면대에 있는 수전이 은빛으로 반짝반짝하지 않다면 무광이다.

 

 

 

해바라기 샤워수전도 무광이다. 

 

수건선반도 무광이다. 여기 욕실 시공받은 고객님은 수전과 악세사리를 다 무광으로 골랐다.   욕실은 일반적인 타일로 했지만 수전과 악세사리, 도기만 좀 고가의 제품으로 고르셨다. 물론 이렇게 한부분만 힘주는게 고객의 취향이고 요즘 유행이기도 하다. 

 

이렇게 무광수전, 무광악세사리는 유광에비해 물때에 강하지만 상대적으로 가격이비싸다.가성비 있는 욕실을 원한다면 크롬수전을하고 무광수전은 과감하게 포기하자. 

 

가성비 있는 욕실로 공사하려면 포기할게 좀 있는데 그건 나중에 얘기해야겠다. 

 

그러고보니 위의 사진은 수원벽적골 우성아파트 현장사진인데 블로그에 올리질않았다. 다음주는 부사수 없이 일해서 다음주에 주말에나 올려야겠다. 

 

https://blog.naver.com/sky_bath/222709309336

 

안양 관악타운 아파트 600각 포세린 타일 욕실, 인테리어 시공

욕실 시공기사 이한울입니다. 이번 관악타운아파트 현장은 부부욕실은 단품시공( 세면수전, 수건걸이 등 교...

blog.naver.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