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과 같이 주말에 호텔에서 쉬려고 블룸비스타에 다녀왔습니다!~ 아무래도 요즘에는 코로나 때문에 밖에 나가기가 힘든데요 그렇다고 집에서 밥만먹고 공원에서 산책만 할수는 없는거겠죠? 우리는 늘 그렇듯이 답을 찾습니다. 바로바로 근처 호텔에서 쉬면서 맛집가고 배달시켜먹고 주변 산책. 특별히 사람많이 몰리는 관광지에는 가지 않았고 사람이 좀 드문곳에 일요일부터 월요일까지 있었습니다.
여자친구가 예약해서 무슨룸인지는 모르겠지만 꽤나 이용하기 딱좋은 크기에 방온도 조절도 잘되서 좋았습니다. 아무래도 모텔,호텔은 건조하다보니 가습기 2개도 챙겨갔어요. 밖에서 잘 때 가습기 챙겨가면 정말 피부에 좋습니다. 별거아닌거같지만 밖에서 자고나면 피부가 당기더라구요.
가는곳
경기 양평군 강하면 강남로 316 (우)12575 지번강하면 전수리 1235
연락처 031-770-8888 대표번호
https://place.map.kakao.com/21573522
양평 호수근처에 위치한 호텔이라 그런지 뷰가 정말 좋았습니다.
앞에는 약간의 논밭과 다른 호텔이 보이고 호수가 보이는데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집에서 보이는 뷰는 계속 보지않지만 이렇게 가끔씩 다른 집(?)에 가게되면 창문에서 보이는 풍경부터 보게 되는것같아요. 물을 보면 마음이 안정된다고 하던데 진짜인지는 모르겟지만 아무튼 좋았습니다. 서울 살면서 이렇게 차도없고 잔잔한 풍경을 바라볼일이 없지만 여기선 그런곳이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TV앞에 다이가 이렇게 크게 있어서 좋았어요. 노트북을 쓰진않았지만 노트북도 놔둘수있을만큼 공간이 넓었습니다. 현대 연수원으로 쓰이는 곳이다보니 이렇게 짐을 놔둘수 있는공간이 다른곳에 비해 더 확보되어잇는것 같습니다.
양평 블룸비스타 호텔의 화장실입니다~ 아무래도 전 직업이 욕실공사하는 사람이다보니 호텔의 화장실부이 눈에 들어오는데요. 이런 욕실은 건식과 습식을 확실하게 구분지어서 사용하게 디자인 되어있습니다. 습식은 샤워부스안 샤워공간 나머지 변기와 세면대는 건식공간. 일반 아파트 욕실은 이렇게 건식/습식으로 구분할수가 없습니다. 좁으니까요!
다음부턴 호텔욕실 사진도 많이 찍어서 리뷰를 해볼까 합니다~
양평 호텔에서 보이는 풍경입니다.
동네 숙박업소와는 다르게 호텔안에 예술작품도 있고 레스토랑도 있고 주변에 이렇게 포토존도 잇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요즘같은 시기에 이런 소소한 즐거움을 느낄수 있다는것에 감사하게 되었씁니다. 사진은 크리스마스 트리를 보는 여친을 찍은 사진~
호텔을 나오고 양평 스타벅스를 다녀왔습니다~ 물론 앉아서 먹지는 못했고 마스크쓰고 가서 빵만 사와서 나왔습니다. 온김에 풍경한번 슥 둘러보는것도 나쁘지 않았어요~
테라조 타일로 꾸민 테이블. 예전에 대리석으로 꾸몄지만 이렇게 테라조 타일로 인테리어 디자인을 하는게 유행인가봅니다. 아무래도 대리석은 방사능도 나오고 값도 비싸다보니 이렇게 타일로 꾸미는게 트렌드인가봅니다. 대리석에 비해 종류가 다양하고 원하는대로 디자인할 수 있는게 타일의 매력이라 생각합니다.
코로나가 끝나면 한번 더 찾아갔으면 좋겟습니다 매장이 정말 이쁜데 의자와 테이블이 다 한쪽에 치워져있어서 사진은 안찍었네요.
사람 바글바글한곳에서 노는것도 좋지만 이렇게 한적한 곳에서 쉬는것도 가끔은 필요합니다. 노는것도 에너지가 필요한거라 이렇게 에너지를 충전하는 시간이 필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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