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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내방역, 방배동] 소개팅하기 좋은 레스토랑 -와일드플라워- feat 초코오징어

by 무늬만학생 2021.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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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와 오징어로 유명한 와일드플라워에 왔습니다. 

안쪽에도 테이블이 있었지만 코로나기도 하고 편하게 많은공기 마시며 먹고싶어서 화장실앞이지만 야외에 자리잡았습니다. 

와일드플라워란 식당이름답게 이쁜꽃이 여기저기에 있습니다.  다른가게와는다르게 사장님꼐서 꽃을 좋아하시나봅니다. 일반 인테리어용으로 심은게 아니라 어디서 구해와서 심은거같습니다. 색이 이쁜꽃이 많았어요. 

보통 꽃

석류가 생각나는 빨간꽃

허준이 좋아할만한 보라색꽃

자연에서 이런색이 있나싶을정도로 희귀한 색깔의 꽃 밥먹는곳 바로옆에있었습니다. 

 

식전 빵도없고 스프도 없습니다. 피클도 말안하면 안줍니다. 피클 슴슴하니 맛있으니 꼭 달라고하세요!!! 

이름 초코오징어한마리

와일드플라워의 초코오징어. 약간 불로 그을린 모습이 초코렛색과같아서 초코오징어라 이름붙였나봅니다. 오피셜아닙니다. 

가운데는 렌틸콩 조미료가 하나도 안들어간 식당이라 자극적인 맛은아니지만 오징어자체가 워낙 맛있어서 맛있었습니다. 

오징어 정면샷 인스타갬성용 사진입니다. 

이름 서울봉골레

봉골레파스타입니다. 잘하는 중국집인지 보려면 볶음밥을 시키고 잘하는 양식당인지 보려면 봉골레를...ㅎㅎ 봉골레파스타는 약간 현지느낌이라 우리나라사람입맛에는 안맞더군요. 면발이 살짝 외국스타일로 익혀졌습니다. 1~2분만 더 익혔으면 딱좋을듯 합니다. 우리나라 봉골레 잘하는집가면 일부러 자작하게 국물이 좀 있게하는데 여긴 이탈리아에 온듯 국물이 없네요 ㅠㅠ  

그러나! 조개맛은 일품이었습니다. 조개살이 통통한게 완전 좋았어요. 

 

완전 통통한 조개살 한입베어 물면  오일을 머금은 육수가 쫙 입안에 퍼집니다. 

 

이름 숨비소리 

 

가운데는 멍게라 멍게를 잘 섞은뒤에 한입먹으면 살짝 비린향이 나면서 해산물맛을 느낄수 있습니다. 몇주전에 제주도에서 먹었던 죽과 같은맛이라 너무 좋았어요. 근데 파스타, 죽, 오징어 다 먹으니 약간 느끼해서 피클달라고 해서 먹었습니다. 피클달라고하는거 필수입니다. 

제주도여행부터 찍기로 결심한 식당 화장실샷입니다.  

소개팅이 많은 식당이라 전신거울이 있는게 특이한 화장실입니다. 하부장은 나무로 대충 투박하게 제작하고 탑볼세면대를 올려놨네요. 어차피 상가 화장실은 집안에 있는 욕실처럼 샤워를 하는공간이 아니라 저렇게 나무가있어도 괜찮을겁니다. 

사진왼쪽에 UFO 처럼생긴게 스피커입니다. 아마 블루투스 스피커같은데 욕실안에 음악이 흘러나왔습니다. 사장님의 센스가 돋보입니다.

화장실 가는길에 돌멩이 

착하지 않은 가격이지만 그래도 방배동+조미료없는요리+소개팅 장소라 생각하면 나름 합리적이라 생각합니다. 

와일드플라워에서 밥먹고 앞에 메종MO 빵가게를 들렀습니다. 여기 가격은 정말 사악하지만 정말 맛있었습니다. 이곳에서 커피는 안파는것 같은데 아메리카노 필수로 챙겨가세요. 커피나 우유랑 같이 마들렌 먹었어야 했는데 어쩔수없이 물과먹었습니다. 

마들렌글라세는 설탕코팅에 레몬향이 깊게 베어있어서 상당히 맛있게 먹었습니다. 여기서파는 마들렌든 겉바속촉의 정석을 보여줬습니다. 

 

아무것도 없는가게 딱 빵만팝니다. 

와일드플라워 계산대 앞에서 얻은 엽서. 꽃사진이 가득, 꽃도가득한 식당이라 기억에 남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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