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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은 함바집. 공사현장에서 일한건 아니고 아파트 인테리어 현장이었지만 주변에 혼자서 갈만한 식당이없어 3분거리의 함바집에서 밥을 먹었다. 지하1층 함바집.... 위치와 간판하나없이 입간판만있는걸로보아 뭔가 포스가 느껴졌다.
반찬은 더많았고 계란후라이는 셀프로 해먹어도되고 컵라면도 추가로 먹어도 가능했다. 아침 식사시간은 5시30분부터 ㅎㄷㄷㄷ
오랜만에 함바집와서 그런지 정확히 소주1병을 3등분하는 소믈리에 아저씨를 보고 살짤놀랐지만 그걸 쳐다보는 사람이 나뿐이라 살짝보고 현장으로 가서 작업을 진행했다. ㅎㅎ
달달한 자판기 커피는 식후에 필수다.
하지만 이제는 커피머신을 선물받아 잘 먹는중. 내가 받은건 아니고 여친이 받은거지만 나도 잘먹는중이다. 처음 뽑을때는 뭔가 파는맛이안났는데 일주일즘 커피를 뽑아먹다보니 꽤나 커피 맛이올라와서 요즘에는 아침,저녁으로 커피먹는중.
직접 만든 라떼 한잔. 인테리어 실측갈떄 커피 한잔 뽑아서 가니 2022년에는 커피값을 아낄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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