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분요리] 백선생 레시피 따라한 사과 떡볶이

항상 밤10~12시에 떡볶이나 치킨이 먹고싶은데... 그 시간에 떡볶이 파는 가게는없고... 편의점 인스턴트 떡볶이는 먹기 싫어서 직접 만들었습니다. 소스를 미리 만들어서 나중에 먹고 싶을때 해먹으려구요. 

집밥 백선생에서는 물을 넣었는데 저는 물대신 사과를 넣었습니다. 사실 사과맛은 많이 안나지만...... 집에 사과가 남아돌아서 넣었습니다. ㅎㅎㅎㅎㅎ 

재료(비) 소개합니다. 국산 떡국떡 1kg(약2600원), 국산 고운고추가루(500g 9600원), 한달넘은 사과, 굵은고추가루, 파 ,물엿,멸치,다시마(가격모름 ㅎ )

 

사과를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습니다. 농약이 많은 꼭지부위는 몇번더 씻어어줍니다.

사과를 믹서기에 갈아줍니다.

굵은고추가루 2컵(고추장과 굵은고추가루를 안쓰고 고운고추가루만 쓰면 떡볶이 가게 레시피와 비슷합니다. 굵은 고추가루가 너무 오래되서 일부러 쓴겁니다. 하하하하)

고운고추가루 1컵

설탕 1/3컵( 사람마다 입맛이 달라서 설탕은 조금넣고 나중에 원하면 더 뿌려먹으려고 조금넣었습니다. 아빠가 단걸싫어해서 ㅎ)

물엿 1/3컵

넣고 숟가락으로 섞어줍니다 ㅋ 

참고로 물은 사과 갈때 조금넣고 안넣었습니다.

파 투하. 떡볶이 소스완성입니다. 비쥬얼은 다대기고 맛도 다대기입니다...-_-;; 설탕을 조금넣으니까 딱 다대기 맛나네요. 

소스만드는 동안 떡국떡을 물에 넣어놨습니다.

원래는 떡볶이소스에 쇠고기맛 다시다를 조금 넣어야 되는데 집에 다시다가 없어서 멸치와 다시다로 심심한맛을 잡아 줬습니다.

조리할때는 파를 조금 더 넣어주고 후추를 조금 뿌려줍니다. 맛을보고 설탕양을 조절합니다.

떡국떡을 사용하니 조리시간도 줄어들고 상당히 편하네요. 소스는 한번만들어두면 20인분은 나오니 상당히 편하고 값삽니다. 1인분에 1000원 미만으로 나오는듯 ㅎ  소스만드는 시간 제외하면 총조리시간은 15분 이내입니다.

떡볶이 소스에 라면을 끓이고 싶으신분은 꼭! 쇠고기맛다시다를 넣어야 맛이납니다. ㅎㅎㅎ 

여자친구가 매운떡볶이를 좋아하는데... 여기에 캡사이신 몇방울만 떨구면 딱 여자친구가 좋아할 맛이네요. 

이상입니다.

참고 : 집밥 백선생의 떡볶이!

집밥백선생 떡볶이 레시피 있는 블로그 링크걸어둡니다.

http://bmsj.tistory.com/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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