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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타일 이지만 조명에 따라 달라 보인다. 현대 아울렛에 화장실 앞에 있는 바닥타일. 같은 타일이지만 미묘하게 다르다. 흙을 뭉쳐서 불에 굽고 타일 겉면에 인쇄를 한거라 조금씩은 다를수 있다 생각했다. 같이 생산이 안된 타일 일수도 있고... 하지만 빛이 있는곳과 없는 곳의 느낌이 확연하게 다르다. 마치 다른타일 같다. 그림자가 있는곳과 없는곳. 밝은곳과 어두운곳의 색감이 이리 다르다니. 화장실, 인테리어, 상가등의 공간에 조명이라는 하나의 변수만으로 마치 다른공간인것처럼 느껴지게 할 수 있을것이란 생각이 든다. 당연히 벽타일은 다른타일이다. 근데 바닥타일이 로트번호가 다른 타일이 섞여있는듯한 느낌이긴하다. 그래도 뭐... 상가라 상관이 없으려나? 그래도 '현대' 이름을 걸고 영업중인 아울렛 매장인데 거슬린다. 직업병인가 보다. 와이프와 먹은 공.. 2022. 8. 15.
혜자로운 파인애플 볶음밥 광화문에서 와이프와 데이트를 하는데 베트남음식이 먹고싶어서 들어간곳....(태국음식인가?) 아무튼 쌀국수가 먹고싶었다. 언제부턴가 가끔씩 소화가 잘안되는데 파인애플볶음밥은 항상 소화도 잘되고 맛도있어서 즐겨찾는음식. 이집 파인애플볶음밥은 그릇이 파인애플이라 신기하며 먹었는데 밥양이 의외로 적어서 실망하다가... 사이드메뉴도 먹고 혹시... 포크랑 나이프 주실수 있냐니까 그릇을 잘라주신다고 한다... 오메... 잘라진 파인애플 그릇. 볶음밥을 샀더니 파인애플이 따라오는곳. 너무 혜자로워서 감격하며 먹었는데 코코넛쥬스는 넘 맛이없었다. 역시 탄산을 먹을걸 그랬나보다. 2022. 7. 29.
[약스포]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결심(부제: 헤어지지 않을결심) 리뷰 오랜만에 본 멜로 영화. 줄거리도 모르고 장르는 당연히 멜로겠지? 라는 가벼운 마음으로 갔다. 아 하나 더 있는게 감독이 박찬욱감독이란건 알고있었다. 올드보이, 친절한 금자씨를 만들었던 박찬욱. 사실 그의 멜로영화를 본적이없기도하고 멜로영화를 자주보는 편은 아니라 기대하지 않고 봤지만 어느 영화평론가가 봐야할 영화 1위로 이걸 뽑기도하고 와이프가 보자고한것도있고 여러가지 이유로 오늘 보았다. 박해일이 나오는 다른 영화와는 다르게 뭔가 화면이 화려하고 웅장하다. 박해일이나 탕웨이 때문은 아니고 박찬욱 감독이 일부러 힘을줘서 만든 느낌인데. 굳이 이렇게까지 해야했을까?? 산정상에서 카메라가 움직이는거나 바다를 보여주려고 높은곳에서 촬영한것등. 굳이 필요한것일까.... 자연 다큐멘터리에서 볼법한 화면이 나와서.. 2022. 7. 25.
가성비를 챙기는 욕실 공사 방법 큰업체는 직원 월급도 주고 임대료와 같은 고정지출이 있어 네이버, 구글, 입간판등 돈을 들여 광고를 하지만 나는 광고를 하지 않는다. 정확히는 '유료'광고를 하지 않는다. 그리고 파이를 키우지 않는다. 일이 많이들어오면 소화를 못해서 안하는게 아니라 내 고객층이 너무 비싸지도 너무 싸지도 않은 그런 욕실을 원하기 때문에 하청업체를 두는게 맞지않고, 내가 신경을 다 못써서 항상 아쉬워서 일을 버리고 있다. 광고 얘기를 하려는게 아니고 그래서 '무료'광고를 하는 방법이 광고채널을 늘리는거다. 하늘바스는 유튜브, 블로그, 업체, 개인블로그(지금 글을 쓰는 티스토리 블로그) 이렇게 운영하는데 사실상 네이버 블로그말고는 운영하지 않고 업체일도 다 까버리고 딱 1곳에서만 일을 받는다. 바쁘기도하고 일이 많아봤자 다.. 2022.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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