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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정치

신경민 의원 필리버스터 클로징 연설

by 무늬만학생 2016.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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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는 2016년에 있지만 정치학적으로 근대국가에 있는 인간입니다. 한국은 남과북이 대치한 분단국가입니다. 이 분단국가의 틀 속에서 우리는 민생과 민주와 평화를 동시에 이뤄가야 합니다. 하나를 버리면 다른 것들이 망가지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노력한다면 이 세가지를 조화시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테러, 막아야 하고 막을 수 있고 막아야만 합니다. 그런데 우리의 대통령, 여당은 너무나 귀를 막고 모릅니다. 약속도 자주 잊어버립니다. 잊어버리려고 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무슨 생각을 하는지 국민도 납득하지 못합니다. 책상만 치고 혼만 냅니다....


이렇게 합시다. 얘기합시다. 공부합시다. 토론합시다. 우리가 민주합시다. 그래서 바꿉시다. 마음 터놓고, 말한대로, 약속한대로 바꿉시다. 이미 대통령도 여당도 민주와 평화와 민생을 약속했잖습니까. 우리가 함께 얘기합시다. 그래서 우리의 꿈을, 우리의 희망을, 우리 세대들이 이뤄갈 수 있도록 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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