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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태원] 헌책방 왓더북(Itaewon What the book)!

by 무늬만학생 2012.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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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에 헌책방으로 유명한 왓더북을 다녀왔습니다.

원래는 이태원소방서에서 이슬람사원으로 가는길에 있었는데 지금은 이태원 버거킹 옆으로 이전했습니다.


왓더북 간판


왓더북은 가끔씩갔었는데 왕차이? 라는 식당은 한번도 안가봤네요...




사진만 보면 먹음직스럽긴한데.....  

발걸음이 무겁네요...






사다리 건드리면 혼납니다..




들어가게되면 헌책,새책으로 나뉘어져있습니다. 사실 헌책이나 새책이나 가격이 그렇게 싸지는않습니다.

항상 헌책을 계산대에 올려놓으면 가격보고 놀랍니다...

가격때문에 가게이름이 왓더북인가 보네요.





한국어 배워서 김태희 사귀고 싶어요...



실제로 왓더북 손님의 70%가 외국인이고 20%는 한국인의 모습을하고 외국말을 유창하게하는 아이들 10%는 우리나라 사람 같네요... 출처:내눈

손님의 반이상이 외국인이라 그런지 한국어교재나 한국어문화,음식에 대한 책들이 꽤 있습니다...



 

가게 안쪽에 들어가면 어린이를 위한 코너도 있습니다.


브로마이드도 파나 보네요.




 


 


확대~~


 




입구에 보면 프리보드가 있는데 재밌는 게시물들이 많이 붙어 있습니다.

하키동호회, 권법도장홍보 기타 등등... 


다른 헌책방과는 달리 트위터 계정이 있습니다.

하지만 전 영어울렁증이 있기 때문에 팔로우 하지않습니닿ㅎㅎ 


역시나.. 영어로 책소개를 하네요... 





스트리트 하키 홍보네요.
















무료신문


워낙에 유명한 곳이다보니 이런것도 붙어있네요...







이태원 버거킹 왼쪽에 보면 왓더북으로 가는 입구가 보입니다.



왓더북을 가보면 아시겠지만 여느 헌책방과는 다른 분위기입니다.

외국인이 많기때문이 아니라 책을 진열하는방식이라던지 레이아웃과 판매하는 상품등(데오드란트도 판매합니다..-_-;;)이 다른곳과는 다르고 신선합니다. 처음 데오드란트를 파는것을 보고 문화충격을 받았죠ㅋ


사실 영어공부하면서 원서를 한번 읽어볼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요.

막무가내로 아마존이나 교보문고에서 책을 구입하는것보단 사려고 하는 책을 열페이지 정도는 읽어보고 사는것도 좋은 방법같습니다. 원서같은경우 아무래도 한페이지에 모르는어휘가 너무 많이나올경우 책을 안(못)읽게 되니깐요...


이태원에 가면 맛집에서 식사하고 한번쯤 둘러보는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 것 같네요.


왓더북에서 산 책은 나중에 포스팅하겠습니다.


출처 : 나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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