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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정보/실용정보

3개월 만에 요요없는 8kg 다이어트 총 10kg

by 무늬만학생 2013.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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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3월 말부터 살을 빼기 시작했습니다.

어찌됐건 3개월만에 8kg를 뺐고

다시 3개월동안 널널하게 놀면서 해도 요요 없었고 이젠 2kg더빠져서 77kg대로 진입했습니다.

 

제가 전문 트레이너도 아니긴 하지만 클량에 선수들이 많아서 챙피하지만 저같이 부족한 사람들이 성공했다는것에 용기를 얻으시라고~ 한번쯤 해볼까? 하는 생각 들으시라고 소소한 경험 적어봅니다.

 

저도 88키로로 2년을 사는 도중에 식사 조절로 한 3kg정도 빠진적이 있지만 뭐... 요요가 바로 오더군요 ㅎㅎㅎㅎ

 

더 이전 사이즈

나이:20

키:183

몸무게:58

허리:28

 

이전 사이즈

나이:35(6개월전)

키: 182

몸무게: 88

허리띠: 4칸 복부비만(의사가 경고 했씁니다.)

 

뭐 이랬습니다. 근육량.... 안습..

제가 발목 수술을 한 다음 2년동안 세발짝이상 뛰어 본적이 없습니다. 20대 초반엔 누구나 하는 아령들기좀 했었을 뿐이구요.

 

현재 사이즈

몸무게: 77kg

허리띠: 2칸 34바지 입고다니던거 벨트 안하면 걍 내려갑니다.

근육량: 농구하면서 힘에서 안밀립니다. 챙피해서 사진을 올리진 못하지만.. 마눌님과 아들들이 놀랍니다.

 

목표

1. 근육량은 늘리고 지방은 빼고

2. 몸무게는 77kg정도로 유지

3. 헬스장 안감, 보충제 안먹음

4. 요요 없는.

 

뭐 이랬습니다.

 

집 장비

덤벨 24kg 셋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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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있는 일반 방석 1개

 

싯업 밴치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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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틀 철봉 1개

 

5kg 덤벨, 손잡이 구멍 있는 2개

- 케틀벨 운동 겸용입니다.

 

8년된 실내용 런닝화 1족

 

디지털 저울 1개

 

사실 이거 한번에 산게 아니라... 거의 10년동안 사모았습니다... 사 모으곤 실 사용은 최근 6개월이 다네요.. 쩝..

마눌님이 저 쓰레기들 다 처분하자고 몇번 협박을.....ㅜ.ㅡ

 

자 목표도 정했고. 장비도 있고(원래 있었자나!!!!!)

 

 

사실 다이어트 책은 여러권 봤습니다.(빌리거나 어둠의 경로 쿨럭~~)

다 동일하게 얘기 하는게 유산소와 근력운동 병행입니다.

 

잘못알려진 상식중에 하나가 살빼려면 유산소를 해라 인데요... 맞긴 하지만 유산소만!! 이 아닙니다.

근력운동을 병행 하지 않으면 바로 요요 옵니다.

유산소를 할 경우 수분이 급격하게 빠져나가서 일시적으로 감량 된것 같은 느낌이 들지만 수분 보충되면 바로 올라갑니다. 마찬가진거죠..  

 

의사들은 말합니다. 몸은 +- 정확하다고요.. 물 만먹어도 살찐다고요?.. ㅎㅎㅎ.. 솔직히 말씀하세요.. 거짓말이죠.

 

같은 열량이 들어와도 빨리 소비가 되는 사람이 있고 늦게 소비가 되는 사람이 있습니다. 즉 축적이죠..

그게 체내 대사량이 높냐 낮냐인데요... 우리 신체에서 가장 열량을 많이 소비하는 것은 근육입니다.

 

근육량이 적으면 들어오는 열량이 소비가 안되서 쌓이기 때문에 금방 요요가 오게 됩니다.

개중에 축복받은 신체는 그냥 내보내기도 하는데요.. 그렇다고 부러워만 할 순 없잖아요??

 

즉!!! 근육량을 늘려서 열량의 소비를 많이 하자!!!! 같은 열량이 들어와도 그럼 살이 덜찌겠죠???

 

뭐 여기까지가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상식이죠...(간혹 모르시는분도..)

 

모든 책이 다 정리하자면 이런 내용이더군요.

그럼 지식은 여기까지면 됐고.. 목표는 근육량을 높이고 유산소 병행해서 심폐활량을 늘리는것!!!

 

 

첫 일주일은 아주 쉽게 운동했구요.

3kg~ 5kg아령으로 운동하고. 푸쉬업 매일 30개씩만.. 싯업은 20개정도?. 첫날은 10개. ㅎㅎㅎ

 

그뒤 3개월 이거 반복했습니다.

아침: 푸쉬업 50개, 윗몸일으키기 3방향 1셋트(좌우가운데) 20개, 맨손 스쿼드 30개

 

언제 하냐고요?.. 많은것 같죠?... 거짓말 하나 안보테고 첨엔 20분 걸리지만 지금은 15분 안짝입니다.

10분정도면 해요.

 

수량이 많은것 같지 시간으로 보면 금방입니다.

 

저녁

공통: 푸쉬업 100개, 싯업 50개, 3키로 아령 스쿼드 50개

월:팔다리 운동 

수:가슴 어깨운동

목:하고 싶은곳 

토일:아침에 농구 2시간, 런닝 운동장 한바퀴 하고시작

(제가 발목 인대가 싸그리 나가서 수술 하는 바람에 처음에 뛸때는 발목이 엄청 아팠습니다. 체중도 많이 나가는데 뛰려니... 그래서 가볍게 런닝부터 했습니다. 게임은 안뛰었구요.. 뛰어봐야 민폐모드 ㅜㅜ)

 

식사량

3시 세끼 다 먹습니다.

아침: 마눌님이 차려주는 아침밥(쌀이요 -_-)

점심: 닭가슴살 내지는 삶은 계란 4개(노른자 제외), 저지방 우유 두잔 또는 셀러드

저녁: 아침과 동일

식사량이 좀 줄면서 수시로 바나나 한개정도씩 먹어줬습니다.

야식: 이거 끊는데 좀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너무 먹고 싶으면 마눌님 몰래 먹었습니다. ㅎㅎㅎ 사람이 스트레스 받고 살면 못살죠.. 행복하자고 다이어트 하는건데요...

 

※중요한건 밖에서 밥을 사먹지 않았습니다. 양도 너무 많고 열량도 엄청 나요...

 

 

처음 3개월은 저걸 좀 제 기준에서(?) 빡세게 지켰고요..

솔직히 제가 성격이 그렇게 성실한 사람이 아니라..

저녁 운동에 공통과목 빼곤 많이 빼먹었습니다. 그래도 시간나면 할려곤 했었구요..

 

첨에 3주 정도는 그닥 변화가 없고 오히려 늘더군요  -_-;;;;;;;;;;;;; OTL

 

그래도 계속 해보니... 

 

울룩불룩 하거나 이쁘게 각진 근육을 원한게 아니라 다이어트가 되면서 전체적으로 보기 좋을 정도가 목표였던지라... 뭐 계속 하다보면 그런것도 불가능 할거 같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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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여기까지 읽으시고 이거 어떻게해!!!!!!!!!!!!!!!!!!! 라고 하시거나??

 

뱃살 안빠져요...

저는 살이 안빠져요...

저는 안빠지는 체질이에요...

물만 먹어도 살쪄요...

저는 요요가 금방오는 저주받은 몸이에요..

 

진리의 케바케다.

너나 그렇지 다른 사람은 안그렇다...

 

뭐등등 이런 말씀 하시는 분들...

 

장비도 귀찮고, 운동하는 법도 모르고 등등 이시면 다 잊고 딱 아래것 만 이라도 해보세요

덜도 말고.. 더도 말고..

 

아침저녁으로 시간 20분씩 내서 푸쉬업 100회, 싯업 50회, 스쿼드 50개 해보세요..(아침엔 절반...)

 

겨우 20분입니다.

아침엔 양이 적으므로 겨우 10분만에도 끝납니다.

(이거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다른 운동도 늘어납니다, 자기 인생 자기 건강에 10분 투자가 길다 하시면 할말이 없심다.)

 

 

그리고 가슴에 손을 얹고 스스로에게 질문 한번 해봐야죠..

이런 거 라도 해보고 위에 같은 말씀을... 생각을 하고 있는건 아닌지..

 

※이거 하면서 가장 중요한건 맨손 운동이라도 절대절대절대절대로 첨에 무리하지 마세요...

특히 나이 있으신분들.... 매일 할때도 쉽게쉽게 시작하세요~ 멋진 몸되려다 골병들면 말짱 황이죠~

 

감사합니다. 

 

-무한 테클 환영합니다.-

 

 

추가1)

식사량을 조절을 하시고 정 스트레스 받으실때 한 2주만에 맘것 드시는건 상관이 없습니다. 왜냐면 몸이 이미 2주동안 받아 들이는 열량의 폭이 정해졌는데 과하게 들어오게 되면 다 배출 하거든요.

 

요즘 주말에 맛있는거 먹긴 하지만 그렇다고 요요 오지도 않고 걱정도 안합니다.

 

행복하게 살아야죠~

출처 : http://www.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lecture&wr_id=123511&sca=%5B%EC%83%9D%ED%99%9C%EC%83%81%EC%8B%9D%5D&page=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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