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 때 한번 보려고 간단하게 적어본다. 사회자가 뭐라뭐라 했던말은 과감하게 안적겠다. 이틀뒤에 적은거라 기억한게 다를수도있는데 상관없다. 내가 보려고 적는거니까 ㅎ
시작
('노'는 노용관선생님, '나'는 내생각')
노: 존버 vs johnber
존버는 존나게 버린다. johnber는 조온버. 존나게 버틴다.
이외수 선생님이 했던 말입니다.
혜민스님 : 선생님 요즘 힘들게 살고 있는 젊은이들에게 해주고 싶은 얘기가 있으신지요?
이외수쌤 : 존버정신을 잊지 않으면 됩니다.
혜민스님 : 아 존버정신이요...... 근데요.... 존버정신이 뭐죠?
이외수쌤 : 스님 존버정신은 존나게 버텨라 입니다.
나: 공부하는데 있어서 공부에 필요없는것을 줄이는 것보다 버리는게 중요하다는 말이 떠올랐다. 아마 화학 김준선생님 OT강의에서 말한 내용일것이다.(OT만 듣고 강의는 안들음 ㅋㅋ) 공부하는데 있어서 필요없는 과감하게 버리고 공부에만 집중하는게 필요하겠다. 특히 스마트폰을 멀리 둬야한다.
존나게 버티는건 말그대로 존나게 버티는 것. 작년 시험전에 마음이 흐트러져서 집중도 안되고 문제도 안풀려서 자습시간을 줄였는데 이번엔 존나게 버텨서 자습량을 늘려야겠다.
노: 상술없는 의술은 없다. 학원도 마찬가지 상술없는 학원은 없습니다. 상술만 추구하는게 문제지 상술있는건 문제가 아닙니다.
노: 일주일에 한번은 일기를 쓰셔야 합니다. 금요일이 좋겠네요. 일기를 써야 관성적으로 공부하던걸 고칠 수 있습니다.
나: 특정고목의 공부만 하거나 특정과목만 공부를 안한적이 있는데 일기를 쓰면서 이런'관성'을 고쳐야 겠다. 이론과 문제풀이를 인강과 자습의 균형도 맞춰야겠다.
학생질문: 선생님은 언제부터 공부를 열심히 하셨나요?
노: 항상 열심히 했는데? 주위의 기대를 져버리기 싫어서 항상 열심히 했다.
학생질문: 공부방법 ~~~~
다른학생질문: 기출답이 생각난다.~~~
노: 기출은 무조건 5번풀어봐야합니다. 기출을 단원별로 풀고 회차별로 풀어봐야 됩니다. 기출을 풀면서 이론보고 이론보면서 기출풀고를 반복하세요. 메가엠디 올인원 문제집이 좋습니다. 문제를 풀 때는 해설지가 있는 문제집이 있어야 해요.
노: 박쥐책 좋아요. 박쥐책이 캠벨보다 시험에 적합합니다. 캠벨 보면 삽질이에요. 학원에서 캠벨보라 하는이유는 사람들임 많이봐서 그렇습니다. 캠벨의 장점은 박쥐보다 그림보기가 편합니다.
다른건 적지않겠다. 이건 나를 위한 기록용이니까.
아래그림은 노샘의 이름이 적혀있는 박쥐책
상품으로 받은 박쥐책 (왼쪽) 오른쪽은 원래 내책 ㅋ
기출과 완전 똑같은 그림(노샘이 꼭 박쥐책 안봐도 그림은없어도 캠벨에 글로 적혀있다고함)
캠벨보다 자세한 그림@박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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