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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겨울 백반이나 막으러 들어간 북촌골목에서 보이는 콩사랑, 두부 잘하는집 간판!!!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들어감
전말정말 특이한 구성. 버섯, 두부 문어? 아구? 거 들어간다. 정말오 국물이 싱겁다. 실수로 소스를 안넣어쥰것처럼 싱겁다. 사장님에게 물어보니 원래 싱겁단다. 된장소스 넣어달라니 쌈장을 넣어주신다..... 개판인둣.
그래도 두부와 아구는 맛있었다. 특히 아구살을 이렇게 먹으니 탱글탱글하고 쫄깃하니 진짜 대박인듯. 혹시 드신다면 꼭 신겁지 않게 해달라하세요. 쌈장 넣어쥬려고 하면 거부하시고... 국물맛이 달달해짐 ㅋㅋㅋ
기본 반찬구성
메뉴판. 가격은 적당하다.
가게내부. 뜨끈하니 좋았음
가는길은 안국역 2번출구에서 좀 걷다보면 두번째 좁은골목에 있다.
국물맛만 조금 더 있었으면 북촘 맛집인데 아쉬웠다 ㅠㅠ 그래도 아구살은 예술임. 아저씨들이나 추운겨울에 국물생각날때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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