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玉不琢 不成器, 人不學 不知道

by 무늬만학생 2012. 2. 1.
반응형
玉不琢 不成器, 人不學 不知道


不琢, 不成器. 人不學, 不知道. 是故, 古之王者建國君民, 敎學爲先. <兌命>曰:「念終始典于學.」 其此之謂乎! 

   (비록) 옥이玉 (귀하지만) 연마하지琢 않는다면不 (아름다운) 기물이器 될 수成 없으며不, (비록) 사람이人 (귀하지만) 배우지學 아니하면不 (지극한) 도리를道 알 수가知 없다不. 
그러므로是故 고대의古之 군왕들은王者 나라를國 세우고建 민중을民 통치할君 때 가르침과敎 학습을學 최우선의先 (과제로) 삼은 것이다爲. 
《상서尚書. 설명說命》에서 말하길「처음부터始 끝까지終 항상典 배움을學于 생각한다念.」고 하였는데, 바로 이것을其此之 말하는 것이謂 아니겠는가乎! 
출처:《예기禮記》<학기學記> 역주 - 2장 

----------------------------------------------

玉不琢이면 不成器요, 人不學이면 不知道니라.
    (옥불탁           불성기         인불학           부지도)
▶ [출전] - 『예기(禮記)』 [학기(學記)편]
◈ [해석] - 옥은 다듬지 않으면 그릇을 이루지 못하고, 사람은 배우지 않으면 도(道)를 알지 못한다.

▶ [어구풀이]
☞ 不成器(불성기) : 보배스러운 옥의 가치를 드러낼 수 없다는 의미.
☞ 不知道(부지도) : 사람이 지니고 갖추어야 할 도리(道理)나 의리(義理)를 알지 못하는 것.

▣ [해설] -
  옥은 다듬지 않으면 훌륭한 장식품이 될 수 없고 다만 거친 원석 상태의 옥일 뿐이다. 마찬가지로 아무리 좋은 재능을 가진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배움을 등한시하고 꾸준한 노력을 하지 않으면, 도를 깨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자신의 변화․발전을 기대할 수 없다. 자신의 변화․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함을 강조한 말이다.

" 비록 맛좋은 안주가 있더라도 먹지 않는다면 그 맛을 알 수 없고, 비록 지극한 도가 있더라도 배우지 않으면 그 가치를 알 수 있는 것이다. 이 때문에 배운 연후에야 부족함을 알게 되고 가르친 연후에야 어려움을 알게 된다. 부족함을 안 연후에야 스스로 반성할 수 있고, 어려움을 안 연후에야 스스로 힘쓸 수 있느니라. 그러므로 가르치는 일과 배우는 일은서로 도와서 자기의 학업을 증진시킨다 " 고 한다.
" 雖有嘉肴 弗食不知其味也. 雖有至道 弗學不知其善也.
  (수유가효     불식부지기미야       수유지도    불학부지기선야)
是故學然後知不足 敎然後知困. 知不足 然後能自反也.
(시고학연후지부족      교연후지곤      지부족    연후능자반야)
知困 然後能自强也. 故曰敎學相長也."
(지곤   연후능자강야      고왈교학상장야)
[출처] 玉不琢이면 不成器요, 人不學이면 不知道니라.|작성자 청파랑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