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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시공6

일을하다보면 처음 변경사항이 생긴다.[ 욕실시공] 일을 하다보면 이런저런일이 생기기 마련인데. 보통 내가 일하는 현장은 업자가 아닌 일반고객, 실제로 그현장에 거주하게 될 사람이 나에게 일을 맡긴다. 그러다보니 비전문가이고 자신의 설계도면은 없고 전체적인 디자인만 머리속으로 생각한 상태에서 구두로 나에게 말하고 나는 그거에 맞는 견적으로 계약서를 작성한 뒤에 일을 시작한다. 정확한 설계도면이 없는상태인데 특이한 디자인을 하다보면 간혹 전체적인 디자인이 바뀌는데 양천구 신정동 빌라 현장이 바로 그런 현장이다. 처음의 요구는 욕실 한칸은 모자익타일과 포세린타일이었고 다른한곳은 1면만 포세린 나머진 모자익타일 이었으나 시공 당일 포세린 반 모자익 타일로 변경되었다. 변경사항이 생기면 돈이 추가로 든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시공비는 보통 안들어도 배송비. 자재비.. 2021. 9. 25.
타일 몰딩과 타일 연귀맞춤(졸리컷팅)으로 한 욕실마감 비교 예전에는 아래사진과 같이 몰딩을 써서 욕실 마감을 햇습니다. ►►►► 마크 바로 오른쪽이 스테인리스 타일 마감부자재 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10mm 스덴(스테인레스)몰딩을 사용합니다. 업자나 시공기사에 따라 ㄱ자,U자,ㅁ자 몰딩을 주로 사용합니다. 스테인리스도 있고 금색,검은색,나무색,흰색, 플라스틱몰딩등 색깔도 다양합니다. 아무래도 몰딩을 사용할경우 기존타일과 같은 색이 아니기 때문에 약간의 이질값이 생길수밖에 없습니다. 그렇다고해서 몰딩이 있다고 너무 이상하진 않지만 사람눈이란게 한번 깔끔한 마감을 보고나면 인테리어 보는눈이 더 높아지게됩니다. 물론 예산도 같이 상승합니다. 윗사진은 몰딩없이 연귀맞춤(졸리컷팅)으로 타일을 마감한 모습입니다. 몰딩이 없기 때문에 조금 더 자연스럽게 느낌이 나는 마감입니.. 2021. 1. 11.
타일 조공, 기술 배울 때는 얼마를 받아야 할까? 요즘 코로나로 힘든시기를 보내는 이들이 늘면서 최소한의 자본으로 어느정도의 돈을 벌 수 있는 인테리어 시공기사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제일 만만해 보이는 타일! 뭐 남들이 하는건 다 쉬워보이지만 그중에서도 더 쉬워보이는게 타일이라. 많은 이들이 일당에 관해 찾아봅니다. 타일 별거없는데 하루 30만? 35만? 40만원~~~???!?!? 몸뚱이와 공구 (전기 들어가는 전동공구도 아니고 수공구임.) 그냥 타일 본드 그냥 쫙쫙~ 긁고 타일 따악~~~ 붙이는데 일당이 꽤 셉니다. 하루 일당 기본 30만원이랍니다. 그래서 이리저리 알아보는데 기술직이 처음부터 30만원을 받을수는 없는법. 조공이라고 기술자(기공)을 도와 일을하면서 돈도 벌고 기술을 배우는게 있다고 어디서 줏어 듣습니다. 뭐 제가 그래도.. 2020. 12. 29.
시흥 은행동 푸르지오 A면 급수관 설비했던 현장~ 유튜브 보고 연락와서 견적보는중에 최저가를 원하시는것같아 최저가로 진행. 대림 변기는 재사용하고 싶다고하여 대림 변기는 떼네고 타일작업후에 다시 시공하였다. 물론 혹시라도 도기에 문제가 생기면 변기구매는 고객부담이라고 말했다. 당연한 얘기지만 혹시몰라서. 철거한면을보면 알겠지만 물이 나오는 급수관이 2개밖에 없다. 온수냉수... 건설사에서 아파트를 지을때 돈 아끼려서 급수관을 묻지않은것! ㄷㄷㄷ 어이없네 진짜... 단순하게 급수관 설비비용이 문제가 아니라 저렇게 공개적(?)으로 급수관을 설치하게 되면 나중에 누수가 나도 벽안으로 물이 스며드는게 아니라 타일표면에 물이 떨어져서 아랫집으로 물이흐르지 않는다. 건설사는 누수문제때문에 이런식말고도 UBRㅇ리라고 하는 욕실을 만들기도한다. 간단하게 UBR은 방수.. 2020.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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