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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58

[이태원] 헌책방 왓더북(Itaewon What the book)! 이태원에 헌책방으로 유명한 왓더북을 다녀왔습니다. 원래는 이태원소방서에서 이슬람사원으로 가는길에 있었는데 지금은 이태원 버거킹 옆으로 이전했습니다. 왓더북은 가끔씩갔었는데 왕차이? 라는 식당은 한번도 안가봤네요... 사진만 보면 먹음직스럽긴한데..... 발걸음이 무겁네요... 사다리 건드리면 혼납니다.. 들어가게되면 헌책,새책으로 나뉘어져있습니다. 사실 헌책이나 새책이나 가격이 그렇게 싸지는않습니다. 항상 헌책을 계산대에 올려놓으면 가격보고 놀랍니다... 가격때문에 가게이름이 왓더북인가 보네요. 한국어 배워서 김태희 사귀고 싶어요... 실제로 왓더북 손님의 70%가 외국인이고 20%는 한국인의 모습을하고 외국말을 유창하게하는 아이들 10%는 우리나라 사람 같네요... 출처:내눈 손님의 반이상이 외국인이라.. 2012. 8. 29.
[영화] 카비리아의 밤( Le Notti di Cabiria Nights of Cabiria ) 요즘 열대아에 지쳐서 밤마다 뒤척이다가 카비리아의 밤을 보게 되었어요. 영화를 잘 모르지만, 유명한 감독 '페데리코 펠리니'가 만들고 그의 부인 '줄리에타 마시나'가 출연했다고 듣기만 했던 영화에요. 1957년작이고요, 2시간 가까이 되는 흑백 영화에요. 현실의 삶을 바꾸고 구원을 받고 싶은 한 여인의 이야기인데.. 왠지 제 삶과 비슷한것 같아서 너무도 답답해졌어요. 감독의 의도랑은 상관없이 '사랑' 부분에만 촛점을 맞추고 본다면말이죠.. 영화소개에, '아름다운 로맨스를 꿈꾸는 낙천적인 성격의 카비리아는 남자들에게 수없이 배반을 당하며 살아가고 있다. 실망스러운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던 어느 날, 기적을 만든다는 교회에 찾아가 인생을 변화시켜 달라며 애절한 기도를 올리고 길에서 순진해 보이는 한 남자를 .. 2012. 8. 28.
[영화]케빈에 대하여 지난 주말에 이 영화를 봤어요. 예고에 나왔던 어느 영화 평론가가 이 영화를 보고 나면 한 동안 얘기하게 될 것이라고 했는데 과연 그렇습니다. 며칠이 지난 지금도 가끔 생각나는, 누군가와 얘기를 하고 싶은 영화인데 주변에 본 사람이 없어서 러패에 써봅니다. 철 없을 때 엄마랑 싸우면 '너 닮은 자식 낳아라' 이런 소리들 듣잖아요. (저만 들었던건지?) 그런 말들을 들었을 당시엔 잘 몰랐는데, 이제 엄마가 될 나이가 되고 보니 진짜 나 닮은 자식 낳으면 어쩌나 하는 막연한 공포가 언젠가부터 생겼습니다. (편견일지 모르지만 여자들은 대체로 사랑하는 남편을 닮은 자식을 낳고 싶어하지, 자기를 쏙 빼닮은 자식을 낳고 싶어하진 않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출산의 계기가 있다면 그건 상대방이지 자기 자신은 아니라는 .. 2012. 8. 28.
하드디스크 배드섹터 검사 프로그램 하드디스크 배드섹터 검사 프로그램 배드섹터를 검사해준다. 물리적 배드섹터가 있을경우는 복구가 불가능. (파티션나누는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하드디스크는 사용은 가능하나 용량이 줄어들고 배드섹터가 또 생길수 있다.) 논리적 배드섹터가 있을경우에는 로우레벨 포맷으로 복구가능하다. 2012.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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