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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정치71

안철수의 중도정치의 한계와 좌(우)방한계선 국민의당(안철수당?) 의석수도 그렇게 크지 않고 국민의당 지지율은 정의당 지지율을 향해 곤두박질치고 있다. 정의당과 차이점이라면 정의당은 크게 내려가지 않을거라는 점과 국민의 당은 내려갈 곳이 있다는 점이 있겠다. 박근혜 대통령 후보시절 사회주의자와도 같은 공약을 보고 줄푸세를 주장했던 사람이 저래도 되나? 라는 의문을 가졌던 적이 있는데 그건 박근혜의 좌방한계선이 크기 때문이었던 것이다. 아래의 글은 시사인 천관율 기자가 쓴 글인데 일독할만한 가치가 있다. 시사인을 유료구독하는 독자로서 나중에 기사를 읽으면서 천관율기자가 쓴글인지 한번 확인 해 봐야겠다. 작성일 1월 19일 정치인의 좌방한계선 / 우방한계선. 내가 떠올렸는지 어디서 본 표현인지 기억이 안 나는데, 아무튼 나는 2013년께부터 저 표현을.. 2016. 2. 27.
강기정 의원(목사!?)의 마지막 발언 광주 북구갑의 강기정 의원. 이번에 공천을 못받게되면 국회의원은 못되지만 정권이 바뀌면 입법부가 아니라 행정부에서 볼 수 있길 기대해 본다. 강 의원의 마지막 발언 전문 "어떤 한가지 법이 이렇게 오래 토론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 국회는 상임위 16개와 그 속에 속해 있는 소위원회가 있기 때문에 관심있거나 그 상임위에 해당한 의원 빼고는 어떤 일 일어나는지, 같은 국회의원이어도 알 수 없는 그런 상황입니다. 그런 점에 비춰볼 때 테러방지법과 같은 하나의 법이 이렇게 국민들로부터 집중적으로 관심 갖는 법이 과거에 있었을까. 물론 단일 법 기준안으로는 FTA도 있고, 날치기 노동법도 그런 범위에 속했을 수도 있고, 국민연금법도 그런...그러나 이렇게 대테러방지법이라는 안기부강화법을 놓고 그를 중심으로 모든 .. 2016. 2. 26.
신경민 의원 필리버스터 클로징 연설 "지금 우리는 2016년에 있지만 정치학적으로 근대국가에 있는 인간입니다. 한국은 남과북이 대치한 분단국가입니다. 이 분단국가의 틀 속에서 우리는 민생과 민주와 평화를 동시에 이뤄가야 합니다. 하나를 버리면 다른 것들이 망가지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노력한다면 이 세가지를 조화시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테러, 막아야 하고 막을 수 있고 막아야만 합니다. 그런데 우리의 대통령, 여당은 너무나 귀를 막고 모릅니다. 약속도 자주 잊어버립니다. 잊어버리려고 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무슨 생각을 하는지 국민도 납득하지 못합니다. 책상만 치고 혼만 냅니다.... 이렇게 합시다. 얘기합시다. 공부합시다. 토론합시다. 우리가 민주합시다. 그래서 바꿉시다. 마음 터놓고, 말한대로, 약속한대로 바.. 2016. 2. 25.
초등 사회교과서에 위안부 용어 삭제 도종환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 교과서는 지난해 말 일본과 위안부 문제를 합의하면서 ‘불가역적 협상’ 논란이 일었던 이후 출판됐기 때문에 큰 파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9월 교육부와 여성가족부는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일본군 ‘위안부’ 바로 알기 교육을 실시했지만 정작 교과서에는 위안부라는 용어조차 쓰이지 않았다”며 “지난 2014년 발행된 ‘실험본 교과서’에는 위안부 사진과 용어가 실려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5·18 계엄군 사진과 용어, 유신헌법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사라졌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위안부 서술을 강화하지 못할망정 용어를 삭제한 교과서를 보며 충격을 받았다”면서 “정부는 지난해 일본과 맺었던 위안부 협상과 교과서 서술 관계에 대해 명확히 해명해야 한다”고 .. 2016.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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